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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기상 받은 '가장 못생긴 강아지'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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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기상 받은 '가장 못생긴 강아지'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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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훌륭한 연기를 한 강아지에게 상을 주는 시상식이 있습니다.

'강아지계의 아카데미' 피도스 시상식의 주인공은 누구였을까요?

현지 시각 23일, 영국 피도스 시상식의 주인공들이 레드 카펫을 밟았습니다.

이날 우승자는 바로 혀를 쭉 내민 이 강아지, 페기였는데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에서 데드풀의 강아지인 도그풀을 연기했고, 배우들과 영화 홍보까지 나서면서 유명해졌습니다.

[홀리 미들턴/'페기' 보호자 : 영국에서 가장 못생긴 개에서 '세계 최고'가 되는 길은 정말 험난했습니다.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2007년에 한 영화 기자가 만든 이 시상식은 칸 영화제의 '황금 강아지상'과 자매 격인데요.

2년 전에는 영화 '추락의 해부학'에서 열연한 보더 콜리, 메시가 상을 받은 후에 진짜 오스카 시상식에 참석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마블 스튜디오·ABC]


정재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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