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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 전남대 SES 유진…수영복 자태 그저 감탄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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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 전남대 SES 유진…수영복 자태 그저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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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의 며느리이자 미스 춘향 출신 최선정이 괌에서의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23일 최선정은 자신의 SNS에 “겁도 없이 미취학 아동을 포함한 엄마 셋, 아이 여섯 여행이 몸은 좀 힘들어도 많이 행복했다고 그새 또 기억이 미화돼서 다음 여행지는 어디로 갈까 하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선정은 블랙 수영복을 입고 늘씬한 보디라인을 드러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두 아이의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는 탄탄한 몸매와 우아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배우 선우은숙의 며느리이자 미스 춘향 출신 최선정이 괌에서의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SNS

배우 선우은숙의 며느리이자 미스 춘향 출신 최선정이 괌에서의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SNS


또한, 가족들과 함께 괌의 한적한 해변을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공개됐다. 최선정은 밝은 미소와 함께 자연스러운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배우 하지 마”… 선우은숙의 만류로 접은 연예계 꿈

한편, 최선정은 과거 전남대 ‘SES 유진’으로 불릴 만큼 뛰어난 미모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2015년 미스 춘향 선발대회에서 주목받으며 연예계에 입문했지만, 시어머니인 선우은숙의 만류로 배우 활동을 접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 출연한 최선정은 “어머니가 연예계 활동을 반대하셨다. 40년 넘게 배우로 살아온 분이니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계셨다. 새벽 4시에 촬영을 나가고, 몸이 너무 힘들어 거의 맨날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 걱정을 많이 하셨다”고 밝혔다.

“연예인 가족 부담… 술도 안 마셔”



연예인 가족이 된 것에 대한 부담감도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밖에 나가도 술을 거의 안 마신다. 실수할까 봐 조심한다”며, “온전하지 못한 정신 상태에서 혹여라도 실수를 할까 봐 항상 조심하게 된다”고 말했다.


남편 이상원 역시 “유명한 연예인의 아들로 태어나 남의 눈치를 너무 봤다. 내 행동이 엄마, 아빠에게 누가 될까 봐 걱정했다”며 가족으로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배우→CEO 변신”… 육아·사업 병행하는 워킹맘


연예계 활동을 접은 최선정은 현재 사업가로 변신해 활동 중이다. 2018년 배우 이영하와 선우은숙의 아들 이상원과 결혼 후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육아와 사업을 병행하며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SNS를 통해 꾸준히 가족과의 일상을 공유하는 그는 워킹맘으로서의 솔직한 모습까지 가감 없이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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