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호 기자]
디즈니+가 신작 시리즈 '보물섬'의 주요 장면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박형식과 허준호의 강렬한 대조가 돋보이는 장면들이 포함돼 기대를 높인다.
'보물섬'은 2조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인생 풀베팅 복수전을 담은 작품이다.
박형식은 극 중 서동주 역을 맡아 냉철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공개된 스틸에서 그는 완벽한 수트핏과 강렬한 눈빛으로 캐릭터의 복수심과 결연한 의지를 표현했다.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고 강렬한 변신을 예고하며, 그가 펼칠 서사의 깊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허준호는 비선실세 염장선 역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여유롭게 와인을 들고 있는 모습부터,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장면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담아냈다. 그가 연기하는 비선 실세 염장선은 권력과 부를 쥐고 흔드는 인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보물섬'은 총 16부작으로 2025년 2월 21일부터 2025년 4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에 SBS TV에서 방영된다. 디즈니+에서 전세계 스트리밍된다. 제작은 CJ ENM 스튜디오스, 블라드스튜디오, 주식회사 동풍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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