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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제친 보고싶은 영화 1위는?…아직 개봉도 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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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제친 보고싶은 영화 1위는?…아직 개봉도 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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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만드는 봉준호 감독과 로버트 패틴슨. 2025.1.20 연합뉴스

하트 만드는 봉준호 감독과 로버트 패틴슨. 2025.1.20 연합뉴스



인사 나누는 봉준호 감독과 로버트 패틴슨. 2025.1.20 연합뉴스

인사 나누는 봉준호 감독과 로버트 패틴슨. 2025.1.20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2월 3주차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17.1%)다.

‘미키 17’은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는 복제인간 ‘미키’(로버트 패틴슨 분)가 17번째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 그가 사망한 줄 알고 새롭게 생성된 ‘미키 18’과 우연히 만나며 펼쳐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다.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캡틴 아메리카 : 브레이브 뉴 월드’는 보고싶은 영화 2위(11.8%)를 차지했다.

40, 50대 관객층의 고관심을 받는 이 영화는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 샘 윌슨(앤서니 매키 분)이 강대국 간의 갈등 속에서 정의를 지키기 위해 나서면서, 예상치 못한 위협과 음모에 직면하고 새로운 동맹과 적을 맞이하는 이야기다.

20대 관객층이 주목하는 ‘히트맨2’는 2월 3주차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서 8.5%로 3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는 전직 국정원 특수요원 준(권상우 분)이 웹툰 작가로 전업한 뒤, 자신의 작품을 모방한 실제 테러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내용이다.


그 뒤를 이어 ‘퇴마록’, ‘백수아파트’, ‘말할 수 없는 비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서브스턴스’,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순이다.

이번 조사는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가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p이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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