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개막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e스포츠 종목이 11개로 확대된다. 특히 개최지인 일본 게임이 대폭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21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세부 종목을 공개했다.
앞서 e스포츠가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던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FC 온라인, 스트리트파이터5, 왕자영요, 몽삼국2, 도타2 총 7개 종목이 선정됐다.
이번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는 그란 투리스모7, 나라카 블레이드 포인트, 드림 삼국, 리그 오브 레전드, 모바일 레전드 뱅뱅, 배틀 그라운드, 뿌요뿌요 챔피언스, 스트리트 파이터6, 포켓몬 유나이트, 왕자영요, e풋볼 총 11개 종목이 선정됐다.
모바일 레전드 뱅뱅과 나라카 블레이드 포인트를 제외하면 일본 게임사가 개발했거나 유통 중인 게임이다. FC 온라인은 코나미 e풋볼로 대체됐으며, 도타2는 목록에서 제외됐다.
이전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중국 내에서만 인기가 있던 왕자영요, 몽삼국 등을 종목으로 채택하며 '개최지 프리미엄' 논란에 시달린 바 있다. 이번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역시 종목 선정 논란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은 출전한 e스포츠 전 종목에서 메달을 따냈고, 리그 오브 레전드와 스트리트 파이터5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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