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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코트라, 물류업계 취업 준비생 지원 나서

헤럴드경제 양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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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코트라, 물류업계 취업 준비생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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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코트라 본사에서 ‘물류커리어캠프’가 개최되고 있다. [코트라 제공]

20일 서울 코트라 본사에서 ‘물류커리어캠프’가 개최되고 있다. [코트라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코트라(사장 강경성)는 물류 현장 전문가 양성과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일 서울 염곡동 코트라 본사에서 ‘물류커리어캠프’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물류 전문가와 취업 준비생을 연결해 업계 동향과 채용 정보를 공유하고,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음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국내 최대 청년 물류 연합단체인 한국청년물류포럼과 협력해 진행됐다. 2007년 설립된 이 단체는 물류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물류 시장의 최신 흐름과 디지털 혁신 트렌드를 중심으로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물류 대기업 및 플랫폼 기업의 실무자가 연사로 참여해 기업 소개와 채용 정보를 제공했으며, 물류 커리어 로드맵을 안내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코트라의 취업 지원 사업(K-MOVE) 소개를 시작으로, 삼성SDS, 트레드링스, 씨벤티지 등 기업이 ▲ 회사 소개 ▲ 채용 정보 안내 ▲ 물류 분야 취업을 위한 필수역량 컨설팅 등 취업 준비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토크콘서트 형식의 Q&A 세션을 통해 취업 준비생들이 물류 업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춘우 코트라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글로벌 물류 변수에 대응하기 위해 물류 전문가 양성이 필수적”이라며 “코트라는 취업 준비생들이 물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류커리어캠프를 비롯해 정기적인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