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차관보 양양 방문…21∼22일 김진하 군수 주민소환 사전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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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양양군수 주민소환 사전투표장 점검 |
(양양=연합뉴스) 박영서 류호준 기자 = 행정안전부가 강원 양양군을 찾아 김진하 양양군수 주민소환투표 사전투표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는 이날 오후 사전투표소가 마련된 양양군 양양읍 실내 체육관을 방문해 군 관계자들과 기표소 및 투표함 설치 상황 등을 살펴봤다.
선관위 측은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진행하며, 신분증 확인부터 투표용지 발급, 모의 투표 등 사전투표 진행 과정을 시연했다.
또 장애인 경사로와 시각장애인 투표 보조 용구 등 투표 편의 제도가 제대로 준비돼 있는지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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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수 주민소환 사전투표장 점검 |
점검을 마친 김 차관보는 "선관위하고 군에서 잘 준비하고 있는 거 같다"며 "선거 사무원으로 차출되신 분들도 사전 교육 등을 받았기 때문에 문제 없이 투표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사전투표소 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등도 점검한 결과 이상 없었다"며 "고령자들이 많은 만큼 이들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사전투표부터 본투표, 개표까지 차질 없이 공정한 투표가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정부 차원에서는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선거제도가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진하 군수 주민소환투표의 사전투표는 오는 21∼22일 양양지역 6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한다.
투표는 주민소환투표안에 찬성 또는 반대를 선택하는 형식이다.
만 19세 이상 주민으로서 현재 양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 주민소환 투표인 명부에 등재된 사람이라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투표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양양군선관위 누리집(https://gw.nec.go.kr/gw/yangyang/sub1.j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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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수 주민소환 사전투표장 점검 마친 행정안전부 |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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