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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명태균, 사기꾼이 물건 못 팔고 쫓겨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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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명태균, 사기꾼이 물건 못 팔고 쫓겨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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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내란 혐의' 1심, 2월 19일 오후 3시 선고
오 시장, 19일 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 참석
명태균에 대해 “사기꾼이 해코지하고 있어”
“중점 사업, 지속될 수 있도록 토대 닦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28회 임시회 시정질문에 참석해 답변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28회 임시회 시정질문에 참석해 답변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명태균 논란에 대해 “한 사기꾼이 물건 팔러 왔다가 실패하고 쫓겨난 것”이라고 표현했다.

오 시장은 19일 제328회 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재란 서울시의원의 명태균 관련 질문에 대해 “이 문제에 답변 시간을 많이 할애할 가치도 없다”며 이처럼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에 테스트하느라고 일을 좀 시켜봤는데 너무 허점이 많아서 강철원 전 정무부시장이 ‘더 이상 당신과 거래는 없다’고 쫓아낸 것”이라며 “거기에 앙심을 품고 상당한 악담과 저주와 해코지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일축했다.

오 시장은 “저에 대한 여러 음해성 기사들이 추측성으로 나오고 있다”며 “이 자리를 빌려 그분들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궁금한 게 있으면 저희 쪽에 물어보시면 견강부회나 침소봉대, 왜곡을 막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 출마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진행 중인 중점 사업에 대해서는 차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다.

최 의원은 “시장님께서 시작하신 사업들 잘 마무리하셔야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대선 나가지 말아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오 시장은 “깊은 고민을 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이어진 사업 지속성 관련한 질문에 오 시장은 “(진행 중인 사업들은) 후임 시장님이 잘 해주실 수도 있는 것이고 되도록 제가 계속할 수 있도록 잘 토대를 닦아놓고 임기를 마무리하도록 하겠다”며 “다음에 제가 서울시장을 다시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인한 민생 경제 어려움에 대해서는 조기 추경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서울시 예상 일정으로는 5월 말, 6월 초쯤에 추경을 생각하고 있었다”면서도 “지금 워낙 경기가 안 좋아 시민들이 힘들어하신다는 보도가 많고 정부도 다음 달 중 조기 추경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오늘 아침 간부회의에서 우리(서울시)도 이에 맞추어 추경 일정을 앞당겨야 되는 것 아니냐는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투데이/이민재 기자 (2m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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