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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6 (수)

[아침에 한 장] 새학기를 기다리는 대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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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렌즈에 담긴 그 순간,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죠. 사진기자가 선택한 아침에 한 장입니다. 오늘은 조선일보 사진부 장련성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볼 사진은 어떤 건가요.

[기자]
한 대학교 신입생이 대학 생활의 소망을 적은 쪽지를 벽에 붙이는 모습입니다. 어제 서울의 한 대학교에서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열렸습니다. 대학 생활을 준비하는 새내기들의 모습들,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입학 직전에 대학 생활을 소개해주는 오리엔테이션이 열렸습니다. 선배를 따라 캠퍼스를 구경하던 신입생들이 학교 마스코트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는데요. 또 다른 신입생들은 학교 정문에서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리고 점프하며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앵커]
학생들의 표정에서 대학 생활에 대한 기대감이 느껴지는 것 같네요. 동아리 모집을 위한 재학생들도 열기도 뜨거웠다면서요.

[기자]
네. 대학교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동아리 활동인데요 이날 재학생들은 신입생 모시기에 열을 올렸습니다. 대강당에서는 박람회를 방불케 하는 동아리 모집 행사가 열렸습니다. 농구 동아리 소속의 학생은 신입생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손가락으로 공을 굴리기도 했구요. 학군단 소속 학생들은 제복을 멋지게 갖춰 입고 신입생들에게 기념품을 나눠줬습니다. 축구 동아리에서는 선수급 실력을 가진 학생이 축구공을 자유자재로 다루자 학생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앵커]
사진 속 모습처럼 신입생들이 앞으로 즐겁게 대학 생활을 만끽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아침에 한 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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