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6 (수)

"트럼프, 우크라 지원 대가로 720조원 요구…영구 식민지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정부에 지원 대가로 5천억 달러, 720조원을 요구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주 우크라이나 정부에 제시한 '재건투자기금' 협정 초안을 입수한 신문은 초안에 담긴 조건이 "법적으로 영원히 우크라이나를 미국의 경제적 식민지로 삼는 것에 해당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의 배상 부담액이 어떻게 하더라도 갚기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부과되는 부담은 이 나라의 국내총생산 대비 비율로 보면 제1차 세계대전 후 독일에 부과됐던 것보다 더 크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우크라이나 #재건투자기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한미희(mihee@yn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