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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오브 이미르 "다양한 재미와 가치 보존 모두 잡았다"

게임톡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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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오브 이미르 "다양한 재미와 가치 보존 모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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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국산 MMORPG가 2월 20일 나온다. 위메이드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북유럽 신화 특유의 거칠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표현한 MMORPG다. 9000년마다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게임 완성도, 경제적 가치, 본질적 재미를 주요 키워드로 내세웠다. 언리얼 엔진5로 구현한 북유럽 신화 배경, 전투 스타일과 무기에 따라 나뉘는 클래스, 손맛을 강조한 전투 액션, 능동 성장형 콘텐츠 등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경제 시스템으로 경제적 가치를 보존한다. 발행량이 제한된 주화를 도입해 아이템 가치를 보존하고 인플레이션을 방지한다. 또한 NFI(Non-Fungible Item) 시스템으로 아이템 거래 내역과 생성 날짜 등 정보를 모든 유저에게 투명하게 공개한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육성 리셋이 없는 시즌제를 준비해 본질적 재미를 더했다. 시즌 테마에 맞는 콘텐츠를 선보여 능력치, 수집형 컬렉션, 시즌 주화 등을 마련해 게임 플레이 동기와 성장, 수집의 재미를 끌어올렸다.

■ 전투 스타일과 무기에 따라 나뉘는 다채로운 클래스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는 총 4개 클래스가 존재한다. 도끼와 방패를 사용하는 버서커, 미니 하프와 니켈하르파로 아군을 보호하는 스칼드, 세이드 마법과 지팡이로 룬과 마법을 다루는 볼바, 양손의 창으로 빠르게 적을 제압하는 워로드다.

버서커는 공격과 방어 모두 능하다. 방패로 적의 공격을 받아내고 반격하는 카운터 어택, 광역 공격을 가하는 브레이브 로어 등 다양한 스킬을 지녔다. 또한 전방의 대상을 모두 끌어당겨 제압하는 스킬 등을 갖춰 다양한 상황에서 대처가 가능하다.

스칼드는 아군을 서포트하는 클래스다. 자신과 주변 아군의 체력을 회복하거나 방어력을 강화하는 등 아군의 지원하고 높은 전투력을 유지시킨다. 또한 스킬 '싱 오브 발할라'로 아군을 부활시킬 수 있어 파티 플레이에 적합하다.


볼바는 마법을 활용해 강력한 공격을 펼친다. 화염 폭발을 일으키는 '파이어 봄', 낙뢰를 소환하는 '썬더 브레이크', 대상 머리 위에 돌을 생성한 후 떨어트려 공격하는 '랜드 레스' 등 강력한 원소 마법으로 적을 무력화한다.

워로드는 빠르고 강력한 공격을 퍼붓는 근접 딜러다. 돌진해 전방의 대상에게 연속으로 공격하는 '버스트 임펙트', 돌진해 대상을 자신의 후방으로 던지는 '고트 스매쉬' 등 다양한 돌진 스킬과 관통 스킬로 적진을 파괴한다.

■ 협력과 경쟁, 보상까지 모두 잡은 메인 콘텐츠


-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즐기는 다양한 메인 콘텐츠가 준비됐다

-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즐기는 다양한 메인 콘텐츠가 준비됐다


발할라는 일반 던전과 특수 던전으로 나뉜다. 일반 던전은 자산이 속한 서버의 구성원들만 이용 가능하다. PK 시 성향 점수가 하락해 페널티를 받기 때문에 PvE 콘텐츠를 즐기는 유저에게 적합하다.

특수 던전은 서버 그룹 내 다른 서버 유저들과 함께 이용하는 분쟁 지역이다. 사냥과 PvP를 모두 즐기고 싶은 유저에게 추천한다. 경쟁이 치열한 대신 일반 던전보다 더 많은 경험치와 보상이 기다린다.

원정은 파티를 구성해 보스를 공략하는 협동 콘텐츠다. 최대 5명의 파티원이 진행하는 보스 원정과 15명의 파티원이 보스를 공략하는 레이드 원정으로 나뉜다. 공략에 실패해도 입장 횟수가 차감되지 않아 파티원들과 협력해 자유롭게 보스를 공략할 수 있다.

검은 발키리는 일종의 성장 콘텐츠다.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면 첫 번째 검은 발키리를 만난다. 이를 처치하면 검은 발키리 메뉴가 활성화되고 증표를 획득한다.

검은 발키리 메뉴에서는 증표를 사용해 검은 발키리의 위치 단서와 처치 보상을 받는다. 룬과 연결된 검은 발키리를 모두 처치하고 보상을 획득하면 룬이 활성화돼 추가 능력치를 얻는다.

검은 발키리는 실제 캐릭터처럼 스킬, 디버프, 회피기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투 시 PvP처럼 정교한 컨트롤이 필요하다.

■ 육성 리셋 없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식 시즌제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시즌은 타 게임과 달리 리셋이 없다. 대신 각 시즌마다 테마와 테마에 부합하는 효과가 부여됐다. 가령 성장 테마 시즌이라면 성장에 이로운 효과와 전용 콘텐츠가 열린다. 해당 시즌에만 획득 가능한 능력치, 수집형 컬렉션, 시즌 주화 등을 마련해 게임 플레이 동기와 성장, 수집의 재미를 잡았다.

시즌은 총 3개의 서버가 매칭돼 하나의 시즌을 구성한다. 3개의 서버군이 모여 한 시즌마다 경쟁하는 구조다. 서버 간 경쟁 지역의 경우 평화, 일반, 전쟁 등 주기적으로 지역의 상태와 전투 환경이 변화한다.

시즌 전쟁 모드는 PvP 페널티 없이 필드 보스 레이드가 가능한 지역이다. 3개 서버 인원이 모여 필드 보스를 처치하기 위해 경쟁하고 처치한 서버가 아이템, 버프 등 각종 혜택을 누린다.


가장 강력한 서버가 보상을 독식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필드 보스 막타를 친 유저의 서버 유저들에게 버프가 지급되도록 구성했다. 일정 시간 내 막타를 친 유저를 처치하면 버프가 사라지게 만들어 전략적 재미를 더했다.

아이템 드롭도 유사하다. 필드 보스를 처치하면 상자가 드롭되는데, 해당 상자를 열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각 서버는 필드 보스 처치 후 버프 유지 또는 버프 삭제, 아이템 획득 등 저마다의 전략을 세워 경쟁을 펼친다.

각 서버 유저들의 단합과 전략이 필수인 만큼 서버 대표자가 매우 중요하다. 서버 대표자는 '거버넌스 주화'로 결정한다. 거버넌스 주화로 투표해 대표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대표자는 고유 버프와 서버 전체 공지 및 마킹 기능, 외형 효과가 제공된다.

■ 블록체인 경제 시스템으로 아이템 가치 보존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경제는 한정된 수량의 주화로 움직인다. 개발진은 게임 서비스가 지속될수록 가속화되는 인플레이션을 방지하고, 유저들의 아이템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토큰 발행량이 정해져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했다.

주화는 일반 주화와 시즌 주화로 나뉘며, 거래 가능한 희귀 등급 이상 아이템과 제련석을 사용해 제작한다. 일반 주화의 경우 제작 및 강화를 통해 전설 장비 제작이 가능하며, 시즌 주화는 시즌 유일 장신구 제작에 쓰인다.

일반 주화는 총 발행량이 제한됐다. 아이템 획득 및 강화 등에 소비된 주화는 다시 생산되지 않는다. 대신 제작 외 일반 콘텐츠에서 일부 획득이 가능하다. 일반 주화 발행 현황은 모든 유저에게 공개된다.


반면, 시즌 주화는 총 발행량 제한이 없다. 대신 한정된 시즌 동안만 주조 가능하다. 시즌이 끝나면 더 이상 획득 불가능하지만, 발행된 시즌 주화는 시즌이 종료돼도 사라지지 않고 언제든 거래 가능하다.

NFI는 투명성을 위해 고안된 시스템이다. 아이템에 고유 번호를 부여해 그동안 해당 아이템을 소유했던 유저들의 거래 기록, 획득처, 아이템 생성 일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원장이라고 불리는 블록체인 데이터베이스에 누적돼 모든 플레이어가 언제든 아이템과 관련된 정보를 확인 가능하다.

석훈 총괄 PD는 "타 MMORPG는 최상위 콘텐츠에서 아주 낮은 확률로 최상위 아이템을 얻는다. 최상위 아이템을 단순히 드롭으로만 얻는다면 대다수의 유저들이 허들에 걸려 해당 유저와는 상관없는 시스템이 된다. 유저 상황에 따라 유기적으로 활용 가능한 주화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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