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서 3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합니다.
삼성전자는 보통주 약 5천만 주와 우선주 691만 주 규모의 주식소각을 결정했다고 오늘(18일) 공시했습니다.
주당 가액은 100원으로, 소각 예정 금액은 3조 487억 원입니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0일인데,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3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매입하기로 했습니다.
취득 예상 기간은 내일부터 5월 16일까지로 유가증권 시장을 통해서 장내 매수합니다.
정준호 기자 junho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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