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원혁과 이수민이 출산을 앞둔 근황을 전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태아 입체 정밀 초음파를 확인하며 딸의 얼굴을 최초로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이용식은 “수민이가 임신하면서 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옛날에 ‘붕어빵’ 출연했을 때 그 모습 그대로 나오는 거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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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원혁과 코미디언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곧 태어날 딸 ‘팔복이’(태명)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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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혁과 이수민이 출산을 앞둔 근황을 전했다.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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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혁과 이수민은 이용식과 함께 병원을 찾아 입체 정밀 초음파로 딸의 얼굴을 확인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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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역시 “내가 거실에 나오면 엄마가 ‘아빠가 온 줄 알았네?’라고 한다”며 아버지를 닮은 자신의 모습에 가족들이 놀라워한다고 전했다.
이용식의 아내는 “교회 갔는데 너희 시어머니가 못 알아봤다더라”며 남편과 똑 닮은 딸의 외모를 강조했다. 이에 이수민도 “아버님, 어머님이라고 인사했는데 계속 두리번거리시더라. 나중엔 아버님도 못 알아봤다”며 웃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출산 예정일은 5월 5일”… 첫째 딸이라 더 기대되는 이용식
이수민은 “(체중이) 많이 늘었다. 한 20kg 정도. 처음엔 스트레스였는데, 이제는 살찐다는 생각도 안 한다”며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산 예정일에 대해선 “5월 5일 어린이날 전후”라며 딸을 기다리는 설렘을 드러냈다. 이에 원혁은 “만세!”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이용식 역시 “첫 손녀를 키워보고 싶었다. 기다렸던 손녀가 온다니 엄청나다”며 감격했다.
이수민은 “첫째 딸은 아빠를 닮는다고 하지 않냐. 양가가 걱정이 많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원혁은 “무슨 걱정을”이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팔복이 얼굴 최초 공개… “이용식 닮았네?”
이날 방송에서 원혁과 이수민은 이용식과 함께 병원을 찾아 입체 정밀 초음파로 딸의 얼굴을 확인했다. 그러나 태아가 손으로 얼굴을 가려 쉽게 볼 수 없었고, 다행히 손을 내리며 조금씩 얼굴이 공개됐다.
이를 지켜보던 이용식과 원혁은 “눈이 작아서 안 보이는 건 아니냐! 코는 내코가 아닌데”고 농담을 건넸고, 산부인과 전문의는 “아니다”라며 안심시켰다. 분위기는 아무리봐도 이용식을 닮은것 같다는 쪽으로 흘러가자 발끈한 이용식은 “그러지마. 내 코가 어땠어. 그래 내 코는 무너졌다”라고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결국 팔복이의 얼굴을 확인한 이용식은 “나 닮았어, 결론은”이라며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한편, 원혁과 이수민은 임신 7개월 차로, 오는 5월 첫 딸을 출산할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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