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김혜성과 오타니의 에이전트가 또 주목하고 있는 한국 선수, 바로 KBO 슈퍼스타 김도영입니다.
KIA의 미국 전지훈련 캠프까지 찾아올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김도영에게도 강한 동기부여가 되고 있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범호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중하게 배트를 휘두르고, 또 휘두릅니다.
그런데 먼 발치에서 유독 김도영만 유심히 관찰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오타니의 소속사로 유명한 CAA 스포츠의 발레로 대표와 니키아스 스카우트입니다.
[김도영/KIA]
"너무 기분 좋았죠. 저도 알고 있는 에이전트 회사였기 때문에… 더욱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달라진 위상을 피부로 실감하고 있는 김도영.
메이저리그에서 3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한 외국인 타자 위즈덤의 가세도 단순한 동료 이상의 존재로 다가옵니다.
"조언도 많이 구했고… (피칭 머신의) 빠른 공을 맞춰놓고 치고 있었는데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투수들은 이런 공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위즈덤한테 가서 물어봤는데 거의 이 급이라고 말을 해주더라고요."
타격에서 말 그대로 역대급 시즌을 보낸 김도영은 수비에서도 근본적인 부분부터 변화를 시도해 '실책 1위'의 오명을 떨쳐낼 생각입니다.
[김도영/KIA]
"스타트 자세를 바꾸고 좋았다고 느껴서 그 부분들을 정확히 제 걸로 가져오는 단계인 것 같고… 제 수비에 대한 기대도 되고 충분히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KBO리그 4년 차 최고 연봉다운 경기력은 기본.
[김도영/KIA]
"연봉도 많이 올랐고 그 정도의 기대치가 있는 선수로서 보답을 해야 되겠다고 생각이 들고… 연속으로 우승을 할 수 있게… 무조건 할 거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취재: 김상배(광주) / 영상편집: 김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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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김상배(광주) / 영상편집: 김재환 이명노 기자(nirvana@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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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과 오타니의 에이전트가 또 주목하고 있는 한국 선수, 바로 KBO 슈퍼스타 김도영입니다.
KIA의 미국 전지훈련 캠프까지 찾아올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김도영에게도 강한 동기부여가 되고 있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입단 후 네 번째 스프링캠프에 한창인 김도영.
이범호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중하게 배트를 휘두르고, 또 휘두릅니다.
그런데 먼 발치에서 유독 김도영만 유심히 관찰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오타니의 소속사로 유명한 CAA 스포츠의 발레로 대표와 니키아스 스카우트입니다.
올겨울 김혜성의 LA 다저스 입단을 성사시킨 당사자인데, 아직 포스팅 자격까지 네 시즌을 더 뛰어야 하는 김도영에게 공개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겁니다.
[김도영/KIA]
"너무 기분 좋았죠. 저도 알고 있는 에이전트 회사였기 때문에… 더욱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달라진 위상을 피부로 실감하고 있는 김도영.
메이저리그에서 3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한 외국인 타자 위즈덤의 가세도 단순한 동료 이상의 존재로 다가옵니다.
[김도영/KIA]
"조언도 많이 구했고… (피칭 머신의) 빠른 공을 맞춰놓고 치고 있었는데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투수들은 이런 공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위즈덤한테 가서 물어봤는데 거의 이 급이라고 말을 해주더라고요."
타격에서 말 그대로 역대급 시즌을 보낸 김도영은 수비에서도 근본적인 부분부터 변화를 시도해 '실책 1위'의 오명을 떨쳐낼 생각입니다.
[김도영/KIA]
"스타트 자세를 바꾸고 좋았다고 느껴서 그 부분들을 정확히 제 걸로 가져오는 단계인 것 같고… 제 수비에 대한 기대도 되고 충분히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KBO리그 4년 차 최고 연봉다운 경기력은 기본.
이제 더 커진 책임감으로 정상을 바라봅니다.
[김도영/KIA]
"연봉도 많이 올랐고 그 정도의 기대치가 있는 선수로서 보답을 해야 되겠다고 생각이 들고… 연속으로 우승을 할 수 있게… 무조건 할 거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취재: 김상배(광주) / 영상편집: 김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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