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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윤희가 딸 로아의 학예회를 공개했다.
조윤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라벨' SOUND OF MUSIC"이라는 글과 두 개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초등학교 학예회에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OST '도레미송'을 열창하는 로아의 모습이 담겼다. 친구들 사이에서 큰 키와 화려한 이목구비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또다른 영상에서 로아는 무대를 마친 뒤 관객석을 향해 인사를 건네는 모습. 손 인사를 하고,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는 등 끼를 폭발시키고 있어 놀라움을 안긴다. 특히 유독 큰 키와 똘망똘망한 이목구비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엄마 아빠 끼 완전 물려받았네", "너무 예쁘게 잘 컸다"며 감탄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조윤희 배우 이동건과 2017년 결혼해 같은 해 12월 딸 로아를 얻었다. 그러나 2020년 두 사람은 이혼했고, 현재 딸은 조윤희와 함께 지내고 있다. 양육권은 조윤희가 갖기로 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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