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달’에 담긴 송가인의 새로운 도전... 유튜브 예능까지 예고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가수 송가인이 정규 4집 ‘가인;달’의 발매 비하인드와 근황을 전했다.

송가인은 17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타이틀곡 ‘아사달’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송가인은 이번 앨범 제작에 있어 처음으로 전체적인 프로듀싱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미지 디자인부터 신경 안 쓸 게 없더라”라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앨범명 ‘가인;달’에 대해서는 “제 노래인 ‘서울의 달’처럼 달과 제 이름을 같이 붙여보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아사달’ 라이브를 선보인 송가인은 청취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청취자들은 “울컥했다”, “사극 OST 아닌가요? OST 갑시다” 등의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현재 ‘아사달’ 뮤직비디오는 135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17일 오후 1시 기준) 인기를 끌고 있다.

송가인은 심수봉이 프로듀싱한 또 다른 타이틀곡 ‘눈물이 난다’에 대한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그는 “선배님께서 마침 써놓은 곡이 있다고 제게 들려주셨다. 원래 ‘눈물이 난다’를 손태진에게 주려고 하셨다고 들었다”라며 곡을 받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송가인은 3월 공개 예정인 유튜브 예능 ‘팔도가인’ 론칭을 예고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해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노래 잘하는 분들을 뽑아 선물을 드리는 콘텐츠다. 제 신곡도 알려드리고 레슨까지 해드린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여러 방송과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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