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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기 이겨냈다"... 클라이온, 창업 3년만에 흑자전환 성공

머니투데이 황국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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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기 이겨냈다"... 클라이온, 창업 3년만에 흑자전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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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클라이온이 지난해 창업 3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클라이온은 지난해 매출 215억원을 달성한 데다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며 17일 이같이 밝혔다. 클라이온은 "어려운 경제환경과 스타트업 시장의 투자 한파 속에서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클라우드 서비스 업계에서 드물게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클라이온은 2022년 50.3억 원, 2023년 20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매년 2배 이상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2024년에는 전년 대비 3.37% 성장한 215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디지털 집현전, 한국교육개발원 등 대형 고객사 및 대형 사업 재유치 등을 통해 월간 반복 매출(MRR)을 확대하는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 수주 등 AI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분야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과에 힘입은 결과다.

클라이온은 지난해 한 해동안 공공, 엔터프라이즈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AI PoC(개념증명)를 진행하고 신규 고객사들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마련했다. 무엇보다 MRR 고객 중 100% 가깝게 재계약을 진행했으며, 그 중 90%가 매니지드 서비스 고객이다. 클라이온은 "이는 전문성과 고객 지향적인 운영관리로 인한 높은 고객 만족도에서 이뤄낸 성과"라며 "후 사업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했다.

클라이온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매출 증대 외 솔루션 사업화 및 수익성 강화에 주력한다. 지난 해 출시한 국내 최초의 TaaS(서비스형 테스트) 솔루션 'TX hub(TX허브)'과 DevOps(개발+운영) 자동화 플랫폼 솔루션 'DX hub'(DX허브) 등의 솔루션 마케팅 및 세일즈 강화, 연구개발(R&D) 과제 사업 참여 확대, 자사 솔루션 기반 MRR 및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관리서비스(AMO) 강화, 생성형 AI 기반 AI 솔루션 개발 등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성장세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윤지 클라이온 대표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창업 이후 3년 만에 흑자 전환을 이루게 돼 매우 기쁘다"며 "AI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사업 확장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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