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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떠난 미라 무라티 새 스타트업, 경쟁사 인력 대거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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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떠난 미라 무라티 새 스타트업, 경쟁사 인력 대거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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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미라 무라티(Mira Murati) 오픈AI CEO [사진: 미라 무라티 엑스]

미라 무라티(Mira Murati) 오픈AI CEO [사진: 미라 무라티 엑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라 무라티 전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새로운 AI 스타트업을 시작하며 전직 오픈AI 직원을 포함한 여러 기술 인재를 영입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미라 무라티는 오픈AI를 떠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새로운 AI 회사에 대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 초기 논의를 시작했다. 또한 그는 비밀리에 연구원과 엔지니어들을 자신의 새로운 스타트업에 채용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무라티는 캐릭터 AI, 구글 딥마인드, 오픈AI를 포함한 경쟁사로부터 약 10명의 인력을 그의 스타트업으로 영입했다.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그는 새 스타트업의 이름을 '씽킹 머신 랩스'(Thinking Machine Labs)라고 부를 계획이다.

한편, 무라티는 오픈AI에서 6년 반을 근무하며 CTO로서 챗GPT와 기타 AI 연구 이니셔티브 개발에 참여했다. 지난 2023년 11월, 오픈AI 이사회가 갑작스럽게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CEO)를 해고한 이후 무라티는 임시 CEO로 임명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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