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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6 (수)

1박 2일, 이준 '터진 바지+내복 노출'에도 전력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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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기자]
문화뉴스

1박 2일, 이준 '터진 바지+내복 노출'에도 전력 질주/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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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미숙 기자)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경상북도 울진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대게 재밌는 울진바다 레이스' 첫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은 8.3%의 시청률(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베이스캠프로 가는 길 바다를 배경으로 옹기종기 붙은 멤버들이 단체 사진을 남기는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3.3%까지 치솟았다.

이날 '1박 2일' 팀은 울진의 대표 음식 '대게'를 걸고 제한 시간 안에 모든 멤버가 최종 목적지에 도착해야 하는 레이스에 본격 돌입했다. 종민 팀(김종민·딘딘·유선호)과 세윤 팀(문세윤·조세호·이준)으로 나뉜 멤버들은 힌트에 담긴 각각의 미션 장소로 이동했다.

첫 번째 미션 장소 망양정에 도착한 종민 팀은 '사자성어', '국기 맞히기', '절대 음감'으로 이뤄진 3종 퀴즈에 도전했다. 세 사람은 전원이 사자성어를 맞혀야 하는 1라운드에서 약간 시간을 지체했지만, 국기 퀴즈 최약체 유선호의 반전 활약에 힘입어 빠르게 2라운드를 통과했고, 기세를 몰아 마지막 라운드까지 단숨에 마무리 지었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에 탑승한 세윤 팀은 5분 안에 가로세로 낱말 퍼즐을 전부 풀어야 하는 첫 미션에 돌입했다. 가장 똑똑한 멤버로 뽑힌 조세호가 다른 열차로 강제 격리된 가운데, 문세윤과 이준이 모든 문제를 맞혀야 했다. 그러나 결국 미션에 실패하면서 세 사람은 10분을 더 흘려보낸 후에야 다음 장소로 이동할 수 있었다.

첫 미션을 마친 두 팀은 차량 안에 있는 힌트를 보고 다음 미션 장소를 추측했다. 특히 세윤 팀의 힌트는 고난도 수학 퀴즈였지만, 조세호가 문제를 술술 풀어내며 정답을 쉽게 맞혔다. 예상치 못한 조세호의 '뇌섹남' 반전 매력에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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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이준 '터진 바지+내복 노출'에도 전력 질주/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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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트를 통해 다음 미션 장소인 구산해수욕장에 도착한 여섯 멤버는 대형 파라솔을 들고 30초 안에 결승선을 통과해야 하는 '의리 이어달리기'에 나섰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이준은 바지가 터지며 내복이 노출되는 아찔한 상황에 직면했음에도 전력 질주하면서 투혼을 불살랐고, 결국 세 차례의 시도 끝에 미션을 성공시켰다.

'1박 2일' 팀은 다시 두 팀으로 나눠 마지막 미션 장소로 향했다. 스카이워크와 월송정에 각각 도착한 종민 팀, 세윤 팀은 주어진 미션을 빠르게 클리어했고, 최종 목적지인 식당으로 신속하게 이동했다. 그 결과 멤버들은 총 7마리의 대게를 획득, 푸짐한 점심 식사를 즐겼다.

한편 지난 9일 방송된 '1박 2일'에서는 전라북도 진안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복 있는 녀석들'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문화뉴스 / 이미숙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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