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LA에서 대형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지 한달 만에 이번엔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단 이틀동안 지난 9개월 동안 내린 비 보다 많은 양이 쏟아지면서 곳곳이 진흙탕으로 덮였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류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변가까지 떠내려간 차에서 운전자가 가까스로 탈출합니다.
흙탕물이 무섭게 흘러내리고 시내도 온통 물에 잠겼습니다.
칼리튼 콜버트 / 말리부 지역 거주자
"산불도 겪었고, 산사태도 겪었지만, 이런 종말에 가까운 적은 없었습니다."
현지시간 14일부터 이틀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카운티에 최대 151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산불 피해 지역에서는 약해진 지반이 폭우에 무너져 내리고 진흙과 암석이 도로를 뒤덮었습니다.
차들은 진흙탕 속에 묻혔고, 해안가 고속도로는 통제됐습니다.
LA 카운티 보안관 (지난 12일)
"이번 비는 우리 주민들에게 더 위험합니다. 특히 팰리세이즈와 이튼 지역 주민들은 화재로 인해 더 그렇습니다."
다행히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기상 당국은 이번 폭풍우가 로키산맥을 넘어 중부와 동부지역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TV 조선 류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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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미국 LA에서 대형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지 한달 만에 이번엔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단 이틀동안 지난 9개월 동안 내린 비 보다 많은 양이 쏟아지면서 곳곳이 진흙탕으로 덮였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류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변가까지 떠내려간 차에서 운전자가 가까스로 탈출합니다.
흙탕물이 무섭게 흘러내리고 시내도 온통 물에 잠겼습니다.
칼리튼 콜버트 / 말리부 지역 거주자
"산불도 겪었고, 산사태도 겪었지만, 이런 종말에 가까운 적은 없었습니다."
현지시간 14일부터 이틀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카운티에 최대 151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지난 9개월 동안 LA에 내린 비보다 많은 양입니다.
산불 피해 지역에서는 약해진 지반이 폭우에 무너져 내리고 진흙과 암석이 도로를 뒤덮었습니다.
차들은 진흙탕 속에 묻혔고, 해안가 고속도로는 통제됐습니다.
LA 카운티 보안관 (지난 12일)
"이번 비는 우리 주민들에게 더 위험합니다. 특히 팰리세이즈와 이튼 지역 주민들은 화재로 인해 더 그렇습니다."
대형 산불에도 살아남았던 한 유명식당은 이번엔 속수무책으로 당했습니다.
다행히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기상 당국은 이번 폭풍우가 로키산맥을 넘어 중부와 동부지역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TV 조선 류주현입니다.
류주현 기자(b3079imdxom/z1n44shtig+jkk7azmqjd/psiltj9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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