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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2 "전리품 상자 재도입 유저 반응은?"

게임톡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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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2 "전리품 상자 재도입 유저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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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가 '오버워치2' 대규모 시스템 개선을 예고한 가운데 팬들 사이에서 전리품 상자 재도입을 둘러싼 논쟁이 어이지고 있다.

13일 블리자드는 라이브 방송 '오버워치2 스포트라이트'에서 오버워치2 시즌15 업데이트와 게임 플레이 변화를 예고했다. 발표 내용에는 영웅별 전용 보너스 시스템인 특전과 은하계 6대 6 경쟁전, 르세라핌 컬래버레이션 등이 포함됐다.

전리품 상자 재도입 소식도 전했다. 전리품 상자는 레벨업, 배틀 패스, 주간 및 이벤트 등 게임 플레이 시 얻는 보상 시스템이다. 상자를 개봉하면 랜덤한 확률로 영웅 스킨, 포즈, 하이라이트 연출, 크레딧 등을 받는다.

시즌15에 도입되는 전리품 상자는 기존보다 개선된 형태로 돌아온다. IGN 보도에 따르면 전리품 상자를 유료로 판매하지 않으며, 배틀 패스 무료 보상 트랙, 주간 및 이벤트 등에서만 획득 가능하다. 또한 중복 아이템이 나올 경우 리롤 기능도 제공된다.

글로벌 게이머들의 정서에 맞춰 개선된 전리품 상자를 선보였으나 글로벌 유저들 사이에서는 전리품 상자 재도입을 두고 의견이 엇갈렸다.

국내와 달리 서양권에서는 '루트박스'에 관해 엄격하다. 2021년 에픽게임즈는 미성년자 게이머 학무보들이 제기한 루트박스 집단 소송에서 패소해 자사 게임의 루트박스 구성 품목과 획득 확률을 공개하도록 정책을 변경한 바 있다.


EA는 2020년 네덜란드 헤이그 법원에서 피파 시리즈가 루트박스 도박에 해당한다는 판결을 받아 당시 약 132억 원의 벌금형이 선고됐다. 이후 항소 끝에 게임법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판결을 받아 최종 승소했다.

전리품 상자 재도입을 반대하는 유저들은 유료로 판매하지 않더라도 영웅 스킨, 포즈 등 아이템별 확률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한 일부 희소성 있는 스킨은 전리품 상자보다는 유료로 판매해 가치를 유지하는 게 옳다는 의견도 나온다.

찬성하는 유저들은 인게임 플레이만으로 무료 획득 가능해 전혀 문제없다는 의견이다. 다만, 전리품 상자 삭제 당시처럼 새로운 치장 아이템이 추가되지 않아 중복 아이템만 등장해 전리품 상자가 방치되는 상황은 방지해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

유저들은 "전리품 상자 찬성이다", "무료, 유료 관계없이 확률은 공개해야 한다", "무료면 아무 문제 없다", "스킨을 얻기 위해 전리품 상자를 매번 구매하던 시절보다는 낫다", "게임만 열심히 하면 올스킨 가능할 듯", "리롤 시스템 좋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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