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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뉴올리언스 '43점' 매컬럼 앞세워 10연패 탈출

연합뉴스 안홍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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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뉴올리언스 '43점' 매컬럼 앞세워 10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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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윌리엄슨 없이도 새크라멘토에 연장승
3점 던지는 매컬럼[AP=연합뉴스]

3점 던지는 매컬럼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무려 43점을 쓸어 담은 CJ 매컬럼을 앞세워 10연패를 끊어냈다.

뉴올리언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새크라멘토 킹스를 140-133으로 물리쳤다.

10연패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뉴올리언스는 에이스인 자이언 윌리엄슨이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위의 가벼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악재를 떠안고도 연패 터널을 빠져나왔다.

팬과 하이파이브 나누는 매컬럼[AP=연합뉴스]

팬과 하이파이브 나누는 매컬럼
[AP=연합뉴스]


윌리엄스가 빠지면서 골 밑의 무게감이 감소했으나 매컬럼과 호세 알바라도, 제레미아 로빈슨얼의 외곽포가 불을 뿜은 덕에 뉴올리언스는 승리할 수 있었다.

특히 구단 대표 슈터 매컬럼의 해결사 본능이 대단했다.

4쿼터 막판 4점 차로 뒤지던 뉴올리언스는 매컬럼이 자유투 1개를 포함해 연속 5득점을 올린 덕에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갈 수 있었다.


연장전 승리를 매조진 것도 매컬럼의 손끝이었다.

매컬럼은 1분 50여초를 남기고 3점을 쏴 136-133을 만드는 결승 득점을 올리더니 22초를 남기고는 드라이빙 레이업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매컬럼은 이날 올린 43점 중 37점을 하프타임 이후에 넣었다. 연장전에는 팀이 올린 13점 중 11점을 책임졌다.


[14일 NBA 전적]

뉴올리언스 140-133 새크라멘토

골든스테이트 105-98 휴스턴


미네소타 116-101 오클라호마시티

댈러스 118-113 마이애미

LA클리퍼스 120-116 유타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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