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청주시는 올해 경로당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62억9천여만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고령·독거노인들이 가까운 경로당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지역 1천88개 경로당에 연간 12포(20㎏)의 양곡과 최대 258만원의 냉난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냉난방비 미사용분은 부식비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해당 서비스는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운영되며 행정매니저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 보조금 지출서류 작성과 함께 각종 행정 사항 홍보를 지원한다.
거동이 불편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급식 도우미도 지난해 240명에서 올해 400명으로 증원했다.
위생적인 식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로당 급식환경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싱크대 교체 등 주방 시설 개보수와 주방 물품 구입을 위해 150만∼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편안하고 안전한 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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