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의 난방비 부담과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2025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노후 보일러보다 초미세먼지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발생량이 현저히 낮다. 또한 열효율은 약 12% 높아 연간 최대 44만 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마포구는 올해 총 63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친환경 보일러를 새로 설치하거나 교체하는 가정과 시설에 보조금 6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아동) 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 기본중위소득 100% 이하 다자녀(2자녀 이상) 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마포구 맑은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 시스템(https://ecosq.or.kr/boile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보일러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맑은환경과(02-3153-927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보일러 지원 사업으로 난방비 걱정 없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과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지역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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