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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수)

“성공 분양 잇는다”…롯데건설, 아라역세권 검단 ‘넥스티엘 스트리트’ 상업시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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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넥스티엘 스트리트 투시도 [사진 = 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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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의 단지 내 상가(넥스티엘 스트리트) 분양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앞서 주거시설인 롯데캐슬 넥스티엘의 2023년 분양 당시 인천 최고 경쟁률로 분양을 마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분양을 마친 C9, C1블록에 이은 RC1블록 단지 내 상가(근린생활시설)인 만큼, 투자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14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넥스티엘 스트리트는 검단신도시 내 핵심 상업지역이자 특별계획구역인 ‘넥스트 콤플렉스’에 속해 있다. 넥스트 콤플렉스는 약 5만㎡ 부지에 복합상업시설과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검단신도시 특별계획구역 5곳 중 1단계 지역에 위치한 101역세권 개발 프로젝트로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인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검단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단순한 부지 개발이 아닌 민관협력 방식의 랜드마크 조성사업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롯데건설은 지역 내 대형서점과 키즈 콘텐츠 공간, 스포츠 시설, 전문 헬스케어, 문화·컨벤션센터,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 7가지 테마를 도입해 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RC1블록 단지 내 상가인 ‘넥스티엘 스트리트’는 검단신도시 상권의 중심부에 위치한 메인 스트리트형 근린생활시설다. 올해 6월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아라역(북부법원·검찰청)과 인접해 있다. 이에 따라 교통망 확충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도 예상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아라역 외에 교통 인프라는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예정)과 GTX-D 노선(예정) 등 주요 교통 개발 계획이 추진 중이다.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 인천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배후 수요도 탄탄하다. 반경 2.5km 내 약 4만 가구가 거주하고 있고, 단지 내 1382실의 고정 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 2026년 개원 예정인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과 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도 사업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넥스트 콤플렉스는 4개의 블록이 각각 특화된 테마를 갖춘 복합문화 공간으로 설계돼 블록 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분양관계자는 “넥스티엘 스트리트는 검단신도시의 랜드마크로써 복합상업 및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며 “지역의 경제적 발전과 더불어 생활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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