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 사진=Mnet |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팀 코리아 9인 라인업이 완성됐다.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 측은 13일 팀 코리아의 운명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팀 코리아로 출전을 선언한 시즌 1의 리더즈(모니카, 허니제이, 아이키, 리헤이, 효진초이, 가비, 노제, 리정)와 함께 새로운 멤버, 크루명 후보의 숨겨진 뜻까지 밝혀졌다.
특히 임신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던 모니카의 합류 소식이 전해졌다. 매운맛 댄스 배틀을 피할 수 없는 현실을 인정하지만,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존중해 모니카는 팀 코리아의 정신적 지주로 나설 예정이다. 모니카의 빈자리는 함께 프라우드먼을 이끌고 있는 또 다른 든든한 버팀목이자 '배틀러' 립제이가 채울 예정이다.
9인 체제로 확정 지은 팀 코리아와 함께 크루명 후보도 공개됐다. 무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수많은 반짝이는 이름들을 뒤로 하고 최종 결정된 후보는 단 세 개다. 반전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GTGL(Gather Together with Global Leaders)', 엉덩이가 들썩인다는 표현부터 범접 불가라는 중의적 활용이 가능한 'BUMS UP', 리더즈들의 매운맛을 엿볼 수 있는 '리스파이시' 중 팀 코리아의 크루명은 대중의 선택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영상 말미 출전 예상 국가를 듣고 약간 위축된 팀 코리아의 모습도 그려졌다. 쟁쟁한 글로벌 댄스 크루들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팀 코리아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월드 오브 스우파(WSWF)'에 출전한 크루 라인업에 관심이 모인다.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5월 중 첫 방송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