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김현진이 드라마 '체크인 한양' 종영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극 중 은성군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그는 깊은 여운을 담은 메시지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현진은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세상이라."라는 문구와 함께, "서로가 꿈꾸던 그 새로운 세상에서. 이제는 미움도 눈물도 없이. 부디, 모두 행복하기를."이라는 감성적인 글을 남겼다. 또한, "'체크인 한양'을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라며 마지막까지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티빙(TVING), 웨이브(Wavve), 넷플릭스(Netflix)를 태그하며 '체크인 한양'을 이들 플랫폼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렸다.
해당 게시물에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은성군 최고였어요", "정말 멋진 연기였습니다", "다음 작품에서도 만나길 기대해요" 등 아쉬움과 응원의 메시지가 넘쳐났다.
김현진이 출연한 '체크인 한양'은 2024년 12월 21일부터 2025년 2월 9일까지 방영된 16부작 드라마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청춘들의 성장 로맨스를 그렸다. 김현진은 극 중 왕족 출신이자 권력 다툼 속에서 변화하는 은성군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김현진은 2014년 뮤지컬 '러브레터'로 데뷔한 이후 연극과 드라마를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체크인 한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그는 차기작을 통해 또 다른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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