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의 첫 오케스트라 콘서트가 1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팬들이 고대하던 오케스트라 콘서트인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팬들의 기대가 높은 이유는 니케가 BGM, OST 맛집이기 때문이다. 독특한 세계관과 각 캐릭터의 서사, 긴장감 넘치는 전투 등 스토리가 돋보이는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꾸준히 선보여 항상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니케의 음악적 완성도는 시프트업의 전략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단순히 게임 OST를 제작하는 것을 넘어 자체 음악 레이블 '레벨 나인'을 운영하며 음악의 퀄리티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제작된 니케의 음원들은 글로벌 음원 플랫폼에서도 정식으로 서비스한다. 현재까지 약 300여 개의 음원이 유튜브,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을 통해 감상 가능하다.
이번 공연에서 어떤 곡들이 연주될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오프닝 WE RISE와 주년 이벤트 스토리 곡인 SATELLITES와 THE RED HOOD 등 일부 곡만 공개된 상태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 도로시 스토리를 몰입감 있게 풀어낸 오버 존 이벤트 |
유저들이 가장 기대하는 곡은 이미 공개된 오버 존 테마곡 SATELLITES와 레드 애쉬 테마곡 THE RED HOOD다. 모두 니케를 대표하는 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버 존은 인류가 랩쳐를 피해 방주로 이동한 당시 이야기를 다룬다. 방주가 밀봉되는 동안 갓데스 스쿼드는 지상에서 방주를 지키는 임무를 맡았고, 그 과정에서 도로시가 겪는 사건이 주된 내용이다.
특히 도로시는 게임 속 니케 중에서도 불행한 스토리로 유명하다. 갓데스 스쿼드의 리더이자 최초, 최강의 니케인 릴리바이스가 사망했고, 함께 임무를 수행하던 양산형 니케 '피나'는 랩쳐에게 침식된다.
게다가 인류는 방주 밀봉까지 시간을 벌어주던 갓데스 스쿼드를 배신한다. 인류를 사랑하고 그들을 지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던 도로시의 가치관이 무너지면서 복수심에 사로잡히는 과정을 잘 표현해 팬들의 극찬을 받았다.
SATELLITES는 인류를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었던 도로시와 방주를 향한 복수심에 사로잡힌 도로시의 양면성을 잘 드러낸 곡이다.
- 스텔라 블레이드 보스 '데모크롤러' 테막곡을 부른 Pernelle레드 애쉬 스토리 역시 비슷하다. 갓데스 스쿼드의 일원인 레드 후드의 활약과 침식 후 동료들과의 갈등, 완전히 침식됐을 때 동료들을 해칠 것을 우려해 곁을 떠나는 과정, 그리고 메인 히로인 '라피'와의 떡밥까지 완벽히 풀어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첫 오버 스펙 니케 '라피: 레드 후드'의 테마곡 'Rising higher'가 연주될 가능성도 있다. 라피는 레드 후드가 침식되고 30년이 지난 후 만난 첫 니케다. 레드 후드의 힘을 계승한 라피가 온전히 힘을 사용하는 과정이 담겼다.
이번 공연은 특별 게스트 보컬 Pernelle이 참여해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Pernelle은 니케뿐만 아니라 영화 'Kill the Indian'과 스텔라 블레이드 보스 '데모크롤러' 테마곡을 부른 보컬로 유명하다.
니케에서는 Goddess of Victory와 크라운 테마곡 'The Clarion Call', 겨울 이벤트 스토리 곡 'In Neverland', 니어오토마타 컬래버레이션 OST, NYA NYA PARADISE 테마곡 Lovely Lonely Cat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했다.
팬들은 "드디어 니케도 오케스트라 콘서트하네", "띵곡 많아서 너무 기대된다", "오프닝부터 전율일 듯", "예매 성공한 사람들 부럽다", "콜라보 OST도 나오려나", "오버 존 테마곡 드가자" 등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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