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그놈은 흑염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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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2월 1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연출 이수현/극본 김수연/제작 스튜디오N/기획 스튜디오드래곤)은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로맨스. 혜진양 작가의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tvN ‘이로운 사기’를 연출한 이수현 감독과 김수연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문가영(백수정 역), 최현욱(반주연 역), 임세미(서하진 역), 곽시양(김신원 역)의 탄탄한 주연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 가운데 ‘그놈은 흑염룡’ 측이 11일(화), 4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난 오빠한테 기댈게. 오빤 나한테 기대. 우리 드디어 만나는 건가?”라며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첫사랑 흑염룡을 향한 백수정의 기대가 담긴 대사로 시작해 이목을 끈다. 설렘도 잠시 “내 첫사랑 흑염룡. 나의 빌어먹을 흑역사”라며 진노하는 백수정의 모습과 함께 침대에 누워 폭풍 오열하는 백수정으로 최고의 첫사랑에서 최악의 첫사랑으로 변한 두 사람의 악연이 공개되어 흥미를 고조시킨다.
사진= tvN 그놈은 흑염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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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백수정과 반주연이 서로가 첫사랑임을 알아보지 못한 채 직장에서 재회해 관심을 높인다. 온라인 게임 속에서는 힐러였던 백수정이 ‘본부장 킬러’가 되어 무능력한 상사들을 휘어잡는 용성 백화점 기획팀장으로, 자신의 자아를 숨긴 반주연은 흑염룡과 재벌 3세를 은밀히 오가는 본부장으로 만난 것.
특히 본부장 반주연의 이중생활의 유일한 목격자가 된 백수정과 “위험한 여자야. 이러다 내 사회적 페르소나가 손상을 입겠어”라며 백수정을 경계하는 반주연의 대사가 이어져 향후 스펙터클한 일상을 예고한다. 또한, 술에 취해 초코 우유를 찾고 초등학생과 피규어를 사이에 두고 실랑이를 벌이는 반주연과 그의 모습을 바라보며 미소 짓는 백수정으로 인해 “백수정 무조건 제거한다”라는 반주연의 다부진 다짐이 그려지며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두 사람의 관계성이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영상 말미 서로가 최악으로 기억하는 첫사랑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점차 빠져드는 백수정과 반주연의 모습으로 향후 시작될 흑역사 봉인해제 로맨스에 관심을 높인다. “그 사람이라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해 줄 것 같았는데 최악이었죠”라는 반주연, “첫사랑이란 말이에요.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아요. 꼴도 보기 싫다고요”라고 말한 백수정이 향후 서로가 최악의 첫사랑이었음을 깨닫게 될지 로맨스의 향방에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그놈은 흑염룡’ 하이라이트 영상은 재기발랄한 연출은 물론 문가영, 최현욱의 찰진 코믹 티키타카, 그 속에서 느껴지는 말랑말랑한 설렘, 쫄깃한 긴장감까지 담아내 기대를 높인다. 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자유영혼 ‘서하진’ 역의 임세미와 첫사랑이 낯선 남자’ 김신원 역의 곽시양이 보여줄 케미까지 기대감을 높인다. 이에 오는 2월 17일(월)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봉인해제할 ‘그놈은 흑염룡’ 첫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tvN 새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은 오는 2월 17일(월)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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