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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2 (토)

"비방은 그만‥한 푼도 안 냈다는 건 억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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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문체부로부터 중징계 요구를 받았던 정몽규 축구협회장 후보가 법원의 결정으로 후보 자격을 유지한 채 4선 도전에 나설 수 있게 됐습니다.

◀ 리포트 ▶

오는 26일로 연기된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정몽규 후보는 축구대표팀 지원과 지도자 선임 등 주요 현안 처리가 미뤄지고 있다며 이제 후보 간 비방을 멈추고 경선에 집중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특히, 자신을 둘러싼 허정무 신문선 후보의 공격엔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정몽규/대한축구협회장 후보]
"'(축구협회를 위해) 제가 한 푼도 안 냈다. 12년 동안 3천만 원만 냈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밥값만 해도 그렇게 썼었고… 감독 선임이나 월드컵 포상금이나 이런 거 많이 들으셨을 텐데 제 생각으로는 많이 억울하다고 생각이 되고요."

문체부가 축구협회 감사 결과에 대해 정 후보에게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청했지만…

법원이 오늘 집행정지를 결정하면서 후보자 자격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영상취재 : 정연철 / 영상편집 :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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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정연철 / 영상편집 : 김민호 김태운 기자(sportskim@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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