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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던 도중 미소를 보이고 있다. 2025.2.1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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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재판 진행 중인 공직선거법 2심과 관련해 "걱정도 안 한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라디오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에 출연해 "3월쯤 2심 선고가 날 것으로 예측된다"며 "법원은 상식의 최소한인데 국민적 상식에 어긋나는 결론을 내는 경우는 손가락에 꼽을 정도다. 그래서 삼시세판이라는 게 있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시간 지연 전략을 펼치는 게 아니냐'는 질문엔 "항소심은 사상 최대로 빨리 하고 있다. 첫 공판 기일 신청서 다 냈고, 총알같이 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넉 달 걸린다. (시간 지연 전략이라는 비판은) 불가능하다. 뭐 그런 걱정을..."이라고 일축했다.
아울러 조기 대선 시 대선 출마를 할 거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대해선 "지금은 그 이야기를 하면 불필요한 논란에 빠져든다. 지금은 내란 극복, 지금 상황이 보통 일이 아니다"며 즉답을 피했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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