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0일 취임한 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방송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취임 후 시 주석과 통화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지만, 구체적인 시점과 통화 내용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통화했고 시 주석의 측근들과도 통화했다"며 "우리는 개인적으로 아주 좋은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언급은 진행자가 중국과 협상이 가능한지를 물어보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경제력이 강하고 무역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바이든은 중국이 막 나가게 내버려뒀고, 우리는 중국에 연간 1조 달러 이상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걸 고려할 때 중국은 미국에서 많은 돈을 빼내기 때문에 우리를 필요로 한다"며 "우리는 그들이 지금처럼 많은 돈을 빼내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지난 8일 트럼프 대통령의 사저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진행됐습니다.
기자ㅣ홍주예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방송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취임 후 시 주석과 통화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지만, 구체적인 시점과 통화 내용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통화했고 시 주석의 측근들과도 통화했다"며 "우리는 개인적으로 아주 좋은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언급은 진행자가 중국과 협상이 가능한지를 물어보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경제력이 강하고 무역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바이든은 중국이 막 나가게 내버려뒀고, 우리는 중국에 연간 1조 달러 이상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걸 고려할 때 중국은 미국에서 많은 돈을 빼내기 때문에 우리를 필요로 한다"며 "우리는 그들이 지금처럼 많은 돈을 빼내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다"며 "아마 전 세계의 그 누구보다 그를 잘 알 것"이라고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지난 8일 트럼프 대통령의 사저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진행됐습니다.
기자ㅣ홍주예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