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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 (일)

이슈 트로트와 연예계

‘트로트 여제’ 송가인, 아사달 설화로 돌아오다...‘가인;달’ 쇼케이스 [오늘의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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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돌아가는 연예계에서 오늘도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고 새롭게 돌아오는 아티스트가 대중 앞에 서는 가운데, 오늘의 주요 일정을 알아본다.

트로트여제 송가인, ‘가인;달’로 돌아오다
오늘(11일) ‘트로트 여제’ 송가인이 돌아온다. 송가인은 이날 오후 정규 4집 ‘가인;달’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화려한 컴백을 알린다.

매일경제

오늘(11일) ‘트로트 여제’ 송가인이 돌아온다. 송가인은 이날 오후 정규 4집 ‘가인;달’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화려한 컴백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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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의 새로운 음악적 변신이 담긴 정규 4집 ‘가인;달’은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정통 트로트부터, 미디엄 템포, 발라드, 모던 가요 등 다채로운 장르가 총망라됐다. 더블 타이틀곡 ‘아사달’을 비롯해 직접 작사한 ‘평생’ 심수봉이 직접 프로듀싱한 ‘눈물이 난다’ 등 총 9곡이 수록된 만큼 송가인의 다양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아사달’은 경주 불국사의 석가탑을 만든 석공 아사달의 설화를 모티브로 만든 곡으로 송가인의 한 서린 국악 창법과 전통적인 정서가 특징이다. 송가인이 님을 그리워하는 가사와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냈을지 관심을 모은다. ‘아사달’의 리스닝 포인트는 송가인의 숨소리에 있다. 전홍민 작곡가는 “아사녀의 마지막 숨소리를 듣는 듯 송가인의 흐느끼는 숨소리가 곡의 가장 큰 리스닝 포인트인 만큼 끝까지 잘 들어 달라”라고 당부했다.​

선공개 된 ‘눈물이 난다’는 심수봉 특유의 멜로디와 음악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감정을 담담하게 표현한 가사가 특징이다. ‘눈물이 난다’는 공개 직후 각종 음원 사이트 차트인에 성공하면서 다가오는 정규 4집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을 증명하기도 했다.

‘평생’은 송가인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곡으로, 팬들을 떠올리며 송가인이 처음으로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팬덤명 ‘어게인’을 삼행시로 풀어낸 가사가 돋보이는 이 곡은 송가인의 각별한 팬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가슴 아픈 이별을 털어 내고 기쁨으로 승화한 ‘이별가’,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고 애끓는 기다림의 심정을 노래한 ‘붉은 목단꽃’, 원망과 그리움 그리고 사랑이라는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한 ‘왜 나를’과 ‘아버지의 눈물’, ’색동저고리’, ‘지나간다고’ 등이 수록돼 있다.

박진영X노정의, ‘마녀’로 강풀 작가 세계관 잇는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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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채널A 새 토일드라마 ‘마녀’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된다. 이날 현장에는 김태균 감독, 배우 박진영, 노정의, 임재혁, 장희령이 참석한다.

강풀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가으로 하는 ‘마녀’는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둘러싼 불운의 법칙을 깨고자 하는 남자 ‘동진’(박진영)과 비극의 씨앗이 되어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한 여자 ‘미정’(노정의)이 포기하지 않는 여정 끝에 서로의 구원이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다.

‘마녀’는 스릴러와 휴먼 드라마 요소가 결합된 작품으로, 운명에 맞서는 인물들의 강렬한 감정선과 몰입감 넘치는 전개가 특징이다.

영화 ‘암수살인’을 통해 밀도 높은 연출력을 선보인 김태균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감각적 해석을 가미해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군 전역 후 복귀작으로 ‘마녀’를 선택한 박진영과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노정의의 조합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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