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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 '알몸 드레스' 입히고…'폭주하는' 칸예 웨스트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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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 '알몸 드레스' 입히고…'폭주하는' 칸예 웨스트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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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래퍼 칸예 웨스트가 소셜 미디어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유대인 혐오 발언을 이어가면서 반발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2일, 그래미 시상식에서 칸예 웨스트는 아내 비앙카 센소리와 레드 카펫에 섰습니다.

투명한 의상을 입어 알몸이나 다름 없던 아내를 검은 옷을 입은 채 지켜보는 모습이 논란이 됐습니다.

아내에게 노출을 강요한다는 논란이 폭발했고, 논란이 가시기도 전에 웨스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막말을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아내를 지배하고 있다"는 말부터, 며칠에 걸쳐 '나는 나치다', '히틀러를 사랑한다', '나는 인종차별주의자'라는 게시물을 올린 겁니다.


유대인 단체는 크게 반발했습니다.

드라마 '프렌즈'의 배우 데이빗 슈위머는 "정신 나간 사람이 증오로 가득찬 말을 하는 건 막을 수 없어도 메가폰을 주는 건 막을 수 있다"며 혐오 발언이 실제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X의 소유주 일론 머스크에게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오늘(10일) 새벽, 웨스트는 "일론이 나를 언팔로우했고, 얼마나 더 트위터(X)에 있을지 모르겠다"는 게시물을 남겼습니다.


칸예 웨스트는 2022년 비슷한 발언을 해 계정이 정지된 적이 있고, 지금은 3천 3백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엑스 'ye'·인스타그램 '_schwim_']

정재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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