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가수 송대관 씨의 영결식이 동료 가수와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치러졌습니다.
가수들은 송대관의 대표곡 [해뜰날]을 부르며, 트로트 가요사에 남긴 고인의 업적과 발자취를 기렸습니다.
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생의 희로애락을 노래한 가수 송대관의 마지막 길에 쨍하고 해가 떴습니다.
태진아, 설운도, 강진 등 수많은 후배들이 고인의 애창곡이자 대표곡을 부르며 장례식장을 지켰습니다.
고인과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렸던 설운도는 마지막까지 무대에 섰던 고인에 대해 존경과 위안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막역한 후배 태진아는 장례 기간 내내 상주처럼 빈소를 지켰습니다.
[라이벌 디너쇼]를 준비하던 중에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며, 안타까움과 함께 마지막으로 고인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가수 태진아 :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잘 계시고, 좋은 자리, 형님 하나 제가 갈 수 있는 자리도 하나 만들어주세요. 대관이 형, 잘 가~]
고인은 1967년 데뷔해 1975년 [해뜰날]로 가수왕에 올랐고 [차표 한 장] [네 박자] [유행가] 등 수많은 명곡을 남겼습니다.
특히, 트로트가 외면받던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에 활동하며 트로트의 명맥을 지켜, 많은 후배 가수들이 영결식까지 마지막을 지켜봤습니다.
"송대관 선배님. 사랑해요."
촬영기자 : 이규
YTN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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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대관 씨의 영결식이 동료 가수와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치러졌습니다.
가수들은 송대관의 대표곡 [해뜰날]을 부르며, 트로트 가요사에 남긴 고인의 업적과 발자취를 기렸습니다.
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생의 희로애락을 노래한 가수 송대관의 마지막 길에 쨍하고 해가 떴습니다.
태진아, 설운도, 강진 등 수많은 후배들이 고인의 애창곡이자 대표곡을 부르며 장례식장을 지켰습니다.
고인과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렸던 설운도는 마지막까지 무대에 섰던 고인에 대해 존경과 위안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가수 설운도 : 가수는 결국 무대에서 시작해서 무대에서 생을 마감합니다. 마지막까지 무대에서 선배님이 하고 싶은 일을 웃으면서 하시고 가셨기 때문에 위안이 됩니다.]
막역한 후배 태진아는 장례 기간 내내 상주처럼 빈소를 지켰습니다.
[라이벌 디너쇼]를 준비하던 중에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며, 안타까움과 함께 마지막으로 고인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가수 태진아 :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잘 계시고, 좋은 자리, 형님 하나 제가 갈 수 있는 자리도 하나 만들어주세요. 대관이 형, 잘 가~]
송대관의 장례는 고인이 회장을 하면서 기틀을 잡았던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러졌고 동료 가수와 연예인 등 천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고인은 1967년 데뷔해 1975년 [해뜰날]로 가수왕에 올랐고 [차표 한 장] [네 박자] [유행가] 등 수많은 명곡을 남겼습니다.
특히, 트로트가 외면받던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에 활동하며 트로트의 명맥을 지켜, 많은 후배 가수들이 영결식까지 마지막을 지켜봤습니다.
"송대관 선배님. 사랑해요."
YTN 박순표입니다.
촬영기자 : 이규
YTN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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