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
‘다 컸는데 안 나가요’ 박해미가 한강뷰를 자랑하는 새집을 공개했다.
2월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 4회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교 5학년 조카와 하루를 보내게 된 장동우와 엄마 박해미로부터 갑작스럽게 이사 통보를 받고 이사 준비를 하는 황성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동우는 어쩌다 강제 육아를 하게 된 장동우는 조카의 하이 텐션에 시작 전부터 넋이 나간 모습을 보였다. 장동우는 조카와 놀아주는 대신 공부를 선택했다. 하지만 초등학교 5학년 수학 문제를 보고 또 한 번 멘붕에 빠졌고, 결국 오답 행렬을 이어나가 조카 앞에서 굴욕을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M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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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박해미는 황성재를 데리고 이사 갈 새집을 구경시켜 줬다. 기다란 복도, 거실에 깔린 대리석, 그리고 없는 것이 없는 풀옵션 주방, 거기에 낭만적인 2층 다락방에 뻥 뚫린 한강뷰까지. 황성재는 집을 보자마자 “너무 좋은데? 엄마 성공했구나. 대박”이라면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박해미는 “내가 여기까지 오려고 고생을 많이 했다”고 말하면서 황성재에게 수입의 50%를 생활비로 내라고 요구했다. 이에 황성재는 “50%는 너무 많고, 30%로 하고 다락방에서 살겠다”고 제안했지만, 박해미는 “내가 너무 손해보는 느낌”이라면서 거부했다.
그러자 황성재는 “그럼 이사하지 말자. 나는 어차피 8개월 뒤에 군대에 가니까 필요가 없다”고 강하게 맞붙었고, 이에 박해미는 황성재의 수입의 30%를 생활비로 받는 것으로 극적 합의를 봤다.
앞서 황성재는 지난해 10월 방송에서 "자고 일어났더니 갑자기 빚이 몇억이 생겼다. 숨만 쉬어도 나가는 돈이"라며 한숨을 쉬는 모습을 공개했다. 황성재가 언급한 빚은 그의 아버지이자 박해미의 전남편 황민이 낸 음주운전 사고의 합의금으로 생긴 것이다. 또한 황성재는 "우리 가족이 18년도에 겪었던 사건이 현재 빚(15억원)의 80%에서 90% 정도 된다. 나머지는 부동산 대출"이라고 밝힌 바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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