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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 (목)

중국 쓰촨성서 폭우로 산사태…30여 명 실종·2백여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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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8일) 낮 12시쯤 중국 쓰촨성의 한 마을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내린 폭우로 산의 절반 가까이가 깎여 내려가면서 서른 명 넘게 실종되고 두 명이 구조된 걸로 파악됐습니다.

중국 당국은 마을 주민 2백여 명을 대피시키고 천 명가량의 구조 대원을 동원해 수습하고 있습니다.

공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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