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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예가 또…♥아내 '알몸 드레스' 이어 "히틀러 사랑해" 망언 [엑's 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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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구설수 제조기' 미국 힙합 가수 칸예 웨스트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지난 8일 칸예 웨스트(Kanye West)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I'm a Nazi(나는 나치다)", "I love Hitler(나는 히틀러를 사랑한다)"라는 글을 게시해 도마에 올랐다.

칸예는 지난 2022년에도 반유대주의 게시물을 올리면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에 따라 패션지인 보그를 시작으로 에이전시 CAA, '이지'(YEEZY) 시리즈로 엄청난 매출을 올렸던 아디다스까지 칸예를 '손절'하며 파장이 커졌던 바.

또다시 반유대주의 발언을 게시한 칸예를 향해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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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지난 3일 칸예는 그래미 시상식에서 아내 비앙카 센소리(Bianca Censori)의 알몸에 가까운 의상을 공개해 충격을 자아냈다.

기자가 검은색 퍼코트를 입은 비앙카 센소리에게 "오늘 패션이 어떤지 보여달라"고 요청하자 코트를 벗었는데, 그는 주요 부위만을 가린 누드톤 드레스를 입고서 포즈를 취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경찰이 두 사람을 데리고 퇴장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지만, 미국 버라이어티는 "칸예 웨스트 부부는 레드카펫 등장 후 행사장 안에서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면서 "이들은 레드카펫 촬영 후 단순히 차를 타고 떠났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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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999년 데뷔한 래퍼 겸 프로듀서 칸예 웨스트는 21개의 그래미 트로피를 차지하며 대중음악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대표적인 인물로 꼽힌다. 그는 지난 2022년 킴 카다시안과의 긴 이혼 소송을 마무리짓고 각자의 길을 걷게 됐고, 2023년 1월 비앙카 센소리와 재혼했다.

칸예는 지난해 8월 내한해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Ye x Ty Dolla Sign Vultures Listening Experience' 리스닝 파티를 개최했다.

사진= AFP/연합뉴스, AP/연합뉴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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