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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1 (금)

이수연과 안성훈, 심수봉과 송가인을 매료시킨 감동의 트로트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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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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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기자] 트로트 가수 이수연과 안성훈이 '불후의 명곡'에서 심수봉과 송가인을 사로잡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2025 신년기획 4탄: 심수봉&송가인의 새해 연가' 특집이 진행됐다. 이수연은 성숙한 감성의 노랫말을 특유의 탄탄한 목소리로 표현하며 깊은 감동을 안겼고, 황민호와 함께 '백세인생'을 가창하며 트로트의 미래를 이끌 기대주로서의 실력을 뽐냈다. 이수연은 심수봉과 송가인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며 "두 분의 새해 연가에 초대되어 영광이다"고 밝혔다. 이에 심수봉은 어린 나이에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는 이수연을 칭찬했고, 송가인 역시 동생들의 열정을 보며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트로트 프린스' 안성훈은 김수희의 '애모'와 이미자의 '노래는 나의 인생'을 선곡하여 청중들에게 섬세한 가창력과 감성을 선사했다. 송가인과 안성훈은 13년의 인연을 공개하며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송가인은 "무명 시절 함께 버스를 타고 다니며 동고동락했던 특별한 동생"이라며 안성훈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안성훈은 과거 경연 프로그램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송가인의 응원에 힘입어 가게 문을 닫고 연습에 몰두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두 사람은 방송 중 티격태격하며 남매 같은 케미를 보여주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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