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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합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7월 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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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합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7월 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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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하면 죽지 않고 돌아오는 시리즈다.

시리즈 도합 60억 달러(한화 약 8조4000억 원)라는 천문학적 흥행 수익을 기록하고 영화 역사를 바꾼 '쥬라기 시리즈'가 더욱 확장된 이야기로 돌아온다. 제목부터 새 출발을 알리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오는 7월 2일 전세계 동시 개봉을 앞두고, 시리즈의 새로운 챕터를 예고하는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쥬라기 공원'에서 '쥬라기 월드'로 이어진 장대한 시리즈의 새로운 서막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 월드를 벗어난 지구 최상위 포식자 공룡들이 인간 세상으로 나온 5년 후 세계를 그린다.

인간과 공룡들의 위태로운 공존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류를 구할 신약 개발을 위해 육지, 바다, 하늘을 지배하는 가장 거대한 공룡들의 DNA가 필요하게 된다. 불가능한 미션을 위해 한 팀이 된 조라 베넷(스칼렛 요한슨)과 헨리 박사(조나단 베일리)는 과거 쥬라기 공원의 숨겨진 연구시설이었던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섬에 도착하고 수십 년간 감춰진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한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쥬라기 시리즈의 시그니처 심볼과 함께,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롭게 합류한 배우 스칼렛 요한슨, 마허살라 알리, 조나단 베일리의 이름이 새겨져 있어 이들의 활약과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은 시리즈 최초로 인간이 지상 최대의 포식자 공룡을 쫓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흥미롭다.

1차 예고편 역시 배우들의 이미지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바, 극비 미션을 이끄는 특수 작전 전문가 조라 베넷 역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과 고생물 학자 헨리 루미스 박사 역의 조나단 베일리는 기존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강렬한 모습으로 차별화된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이들의 미션 수행을 함께하게 된 던컨 역의 마허샬라 알리도 반갑다.


세 사람은 작전 도중, 다양한 종들의 공룡이 서식하는 미지의 땅에 고립되고 예측불허 상황 속 벌어지는 스피디한 액션은 긴장감을 높인다. "여기 있는 공룡들은 쥬라기 공원에 있긴 너무 위험한 종이었어. 그중 가장 포악한 놈들이 여기 남겨진 거예요"라는 대사와 함께 육지, 바다, 하늘에서 등장하는 위협적인 공룡들의 모습은 쥬라기 시리즈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시그니처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고질라' '로그 원: 스타워즈 시리즈' '크리에이터'를 통해 거대한 스케일 속 시각적 디테일을 유려하게 담아내는 것으로 극찬 받은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 1993년 시리즈 1편 '쥬라기 공원'의 각본을 썼던 데이빗 코엡이 30년 만에 복귀해 감동 서사를 자아낸다.

스칼렛 요한슨은 "10년 이상 이 영화에 참여하고자 모든 방법으로 노력해왔다. 공룡에게 먹혀도 상관없고,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쥬라기' 시리즈의 오랜 팬임을 밝혔고, 가렛 에드워즈 감독은 "이 작품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뛰어들게 만든 유일한 작품이다. 저는 '쥬라기 공원'을 사랑한다. 이번 기회는 꿈과 같다"고 가슴 벅찬 소감을 남겨 시리즈 팬들을 설레게 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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