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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 (일)

백종원도 못 피했다…프랜차이즈 상장 잔혹사 [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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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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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4500원→2만9000원.

지난해 11월 6일 코스피 상장에 성공한 더본코리아 최근 석 달 주가 변화입니다.

상장 첫날에는 공모가(3만4000원) 대비 90% 가까이 치솟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지만 이후 하락을 거듭한 결과죠.

최근 주가 추락세는 더 두드러졌습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둘러싸고 여러 논란이 터지면서죠.

설 명절을 앞두고 백 대표가 직접 홍보한 햄 선물세트가 ‘과도한 상술’이라는 비판에 직면하며 도마 위에 올랐고 안전 불감 이슈도 터져 나왔습니다.

그동안 ‘가성비’와 ‘고객 친화’ 이미지를 쌓아왔던 백 대표인지라, 더 큰 배신감을 불러온 모습이죠.

흑백요리사 공전의 흥행 이후 불과 몇 달 만에 터진 일입니다.

단발성 논란과는 별개로 더본코리아 주가가 지지부진한 근본적인 이유가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기업 상장은 성공할 수 없다는 이른바 ‘국내 프차 상장 잔혹사’와 관련된 스토리죠.

매경이코노미 스페셜리포트에서 자세히 살펴보시죠.

취재 : 나건웅 기자

그래픽 : 정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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