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미경 기자]
(문화뉴스 차미경 기자) 롯데시네마는 다음달 열리는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오스카 후보작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2025 아카데미 기획전'을 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작품상 등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7편의 화제작을 상영하며, 관객들이 오스카 시즌의 열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아카데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작품 중 하나인 <에밀리아 페레즈>가 상영 라인업에 포함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영화는 무려 13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티모시 샬라메의 열연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롯데시네마가 오스카 후보작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2025 아카데미 기획전’을 진행한다. / 사진제공=롯데시네마 |
(문화뉴스 차미경 기자) 롯데시네마는 다음달 열리는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오스카 후보작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2025 아카데미 기획전'을 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작품상 등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7편의 화제작을 상영하며, 관객들이 오스카 시즌의 열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아카데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작품 중 하나인 <에밀리아 페레즈>가 상영 라인업에 포함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영화는 무려 13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티모시 샬라메의 열연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신임 교황 선출 콘클라베'를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다룬 스릴러 <콘클라베>, 애니메이션으로는 유일하게 국제영화상 후보에 오른 작품 <플로우>도 정식 개봉 전 관객들에게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이 외에도 전후 복구 시기의 건축 거장 라즐로 토스를 조명한 <브루탈리스트>, 데미 무어가 데뷔 45년 만에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논스톱 스릴러 <서브스턴스>, 션 베이커 감독의 블랙코미디 <아노라> 등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아우르는 작품들이 포함됐다.
롯데시네마는 이번 기획전과 연계해 관객 참여 이벤트도 마련했다. 올해 말까지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수상작을 예측해 투표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투표에 참여한 관객들은 예측 성공 수에 따라 경품을 받을 수 있으며, 아카데미 수상작 발표 이후에는 관련 작품들의 특별 상영도 예정되어 있다.
이와 함께 기획전 상영작 중 <에밀리아 페레즈>, <서브스턴스>, <플로우> 세 작품의 A3 사이즈 스페셜 포스터가 증정된다. 또한 7편의 후보작을 모두 관람한 관객들에게는 '2025 아카데미 기념 시그니처 무비티켓'이라는 한정판 굿즈도 제공된다.
사진=롯데시네마 로고 이미지 |
롯데시네마 엑스콘팀 김세환 팀장은 "이번 기획전은 오스카 시즌을 맞아 관객들이 후보작들을 미리 체험하고, 수상작을 예측하며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빠르게 선보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획전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오는 14일, 세계적인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의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 실황 영화를 단독 개봉한다.
문화뉴스 / 차미경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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