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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출석 전 '노상원 비화폰'으로 검찰 수뇌부와 통화

연합뉴스TV 나경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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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출석 전 '노상원 비화폰'으로 검찰 수뇌부와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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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출석 전 '노상원 비화폰'으로 검찰 수뇌부와 통화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비선'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게 지급한 비화폰으로 검찰 수뇌부와 통화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경찰은 김 전 장관이 지난해 12월 8일 새벽 검찰에 자진 출석하기 전, '노상원 비화폰'으로 이진동 대검 차장 등 검찰 수뇌부와 통화한 기록을 확보하고 그 배경을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전 장관과 심 총장이 통화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검찰은 김 전 장관에게 출석을 설득하는 과정이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장관은 비상계엄이 해제된 4일 노 전 사령관으로부터 비화폰을 받았지만 장관직 사의 이후에도 '노상원 비화폰'은 반납하지 않았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김용현 #노상원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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