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최성은이 차세대 충무로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2019년 영화 시동에서 소경주 역을 맡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1996년 6월 17일 서울에서 태어난 최성은은 계원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에서 본격적으로 연기를 공부했다. 데뷔작 시동에서 신인답지 않은 존재감을 발휘하며 제25회 춘사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이후 2020년 드라마 SF8 - 우주인 조안에서 색다른 SF 장르에 도전하며 배우로서의 도약을 알렸다.
2021년 방영된 드라마 괴물에서 주요 배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받은 최성은은 2022년 넷플릭스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에서 윤아이 역을 맡으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기존의 어두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의 연기력은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 스릴러부터 판타지까지 다양한 역할을 맡아온 그는 매 작품마다 캐릭터의 깊이를 더하며 성장해왔다. 특유의 몰입도 높은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으며, 섬세한 감정 표현이 강점으로 꼽힌다.
2024년 최성은은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에서 마리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로기완은 조너선 브로데릭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배우 송중기가 주연을 맡아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영화에서 최성은은 강렬한 캐릭터 변신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단순히 인기만을 좇는 배우가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연기적 깊이를 더하는 배우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데뷔 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는 그는 충무로와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배우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작품에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최성은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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