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는 방송인 홍석천이 출연했다.
이날 홍석천은 웹예능 '보석함' 섭외 과정에 대해 "제가 먼저 SNS로 연락을 보내놓고 작가님들 팀이 있어 계속 섭외를 한다. 작가님들이 얘기했을 땐 부담스럽거나 작품이 없어서 고사하는 경우가 있는데, 제가 메시지를 보내면 웬만하면 거의 하는 동생들이 많아서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앞서 변우석이 출연하기도 했던 '보석함'에는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추영우까지 출연을 예고한 바 있다.
홍석천은 "'옥씨부인전'을 처음 봤는데 '이 친구 뭐지?' 첫 장면 보고 연기, 눈빛, 키 밸런스가 너무 좋다 싶었다. 그러다가 DM을 보냈다. 연예인 중 추씨가 별로 없는데 추씨가 있네 했더니 알고보니 아빠가 저랑 패션쇼를 같이 하던 당대 최고의 모델인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빠가 70년생이고 제가 71년생이니 형이라고 했다. 그때 제 마음을 흔들었는데, 아빠도 흔들고 아들도 흔들고 쌍으로 흔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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