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도교육청 제공) |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교육청이 5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공사립 유치원 교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유아교육 운영계획 설명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선 2025년 새해 유아교육 운영계획과 유치원 방과 후 과정, 유아교육 공모사업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이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설명회를 통해 유아교육 4대 중점 추진 과제를 설명할 계획이다.
올해 도교육청의 신규사업으론 공립단설유치원 1개원이 디지털 기반 시범 유치원으로 운영된다. 소규모 공립유치원 여건 개선과 적정 규모 유치원 운영 모델 마련을 위한 '제주형 한울타리 유치원' 시범사업도 추진된다.
또 유아~초등 교육과정 연계 강화를 위한 이음학기 시범유치원 운영기관이 작년 20개에서 올해 40개로 확대된다.
학부모부담금 지원 사업비도 작년에 비해 1만원 늘어 유아 1인당 월 4만원씩 추가 지원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배움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공감과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유아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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