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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제작비 좋은 작품 위해 충분히 투입돼야”

스타투데이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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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제작비 좋은 작품 위해 충분히 투입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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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VP. 사진|넷플릭스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VP. 사진|넷플릭스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이 콘텐츠 제작비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오전 10시 30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코리아’ 행사가 개최됐다.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VP, 넷플릭스 영화 부문 김태원 디렉터, 넷플릭스 논픽션 부문 유기환 디렉터, 넷플릭스 시리즈 부문 배종병 시니어 디렉터가 참석했다.

김동한 총괄 VP는 “스튜디오들과 만나고, 제작자들과 만나도 제작비가 항상 화두가 된다. 몇 가지 요소를 나눠보면 작품 야망의 크기나 공정을 위한 기간 등에 따라 제작비가 충분히 투입돼야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는 토양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외적인 부분에선 한국 콘텐츠에 대한 경쟁이 굉장히 치열하다. 좋은 작품을 많이 만들어내고, 특출나게 뛰어난 분들이 연기자와 스태프들로 일하고 있다. 경쟁 시장 상황에 따라 제작비가 결정되는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를 빌려서 말씀드리자면 저희 작품들은 6회차부터 10회차 등 다양하다. 배우들이 작업하는 기간은 기존 방송과 크게 다르지 않다. 회차당 나눠서 계산하기 시작하면 잘못된 그림을 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건 제작비가 충분한 들어갈 곳에 투입하고, 서로 책임감있게 잘 운영하고 있다. 그걸 위해 저희도 많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는 ‘폭싹 속았수다’ ‘계시록’ ‘사마귀’ ‘크라임씬 제로’ ‘멜로무비’ ‘자백의 대가’ 등 다채로운 장르로 무장한 한국 작품과 함께 ‘오징어 게임’ 시즌3, ‘기묘한 이야기’ 시즌5, ‘웬즈데이’ 시즌2, ‘프랑켄슈타인’ 등 글로벌 기대작들이 대거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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