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호 기자]
불과 스크린 266회에 개봉 55일차 19금 영화 '서브스턴스'가 박스오피스 4위로 역주행했다. 누적관객 38만명을 넘겼으며, 50만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홍보 문구를 응용하면, "올겨울 최고의 미친 흥행"이다.
'서브스턴스'는 찬란이 수입하고 배우 소지섭이 설립한 51k와 ㈜퍼스트맨스튜디오가 공동제공한 작품이다.
영화는 한때 대스타였으나 현재 TV 에어로빅 쇼 진행자로 전락한 엘리자베스(데미 무어)가 생일날 해고당하고, 서브스턴스라는 약물을 투여받아 새로운 젊은 모습으로 변신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엘리자베스 역의 데미 무어는 2025년 제82회 골든글로브 뮤지컬·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불과 스크린 266회에 개봉 55일차 19금 영화 '서브스턴스'가 박스오피스 4위로 역주행했다. 누적관객 38만명을 넘겼으며, 50만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홍보 문구를 응용하면, "올겨울 최고의 미친 흥행"이다.
'서브스턴스'는 찬란이 수입하고 배우 소지섭이 설립한 51k와 ㈜퍼스트맨스튜디오가 공동제공한 작품이다.
영화는 한때 대스타였으나 현재 TV 에어로빅 쇼 진행자로 전락한 엘리자베스(데미 무어)가 생일날 해고당하고, 서브스턴스라는 약물을 투여받아 새로운 젊은 모습으로 변신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엘리자베스 역의 데미 무어는 2025년 제82회 골든글로브 뮤지컬·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2월 4일 0시 기준으로, '서브스턴스'는 2월 3일 6,296명을 기록하며, 순위는 전날 5위에서 4위로 한 단계 더 올랐다. 누적 관객 수 38만6179명을 돌파했다.
이 기록이 '미친 기록'인 이유는 '서브스턴스'는 1월 8일(수)에 14위까지 내려앉았던 영화이기 때문이다. 1월 6일 발표된 골든글로브 후광 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9일(목)부터 역주행을 시작했다. 17일(금)에는 3위까지 오르며 개봉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21일(화), 23일(목)에도 3위를 기록했다.
지난 설 연휴 기간이었던 1월 25일부터 30일까지도 5위와 6위를 오가며 버텼다.
개봉 55일차인 3일에는 다시 4위로 뛰어올랐다. 특히 이날 좌석 점유율은 2.7%에 불과했지만, 좌석판매율은 11.5%를 기록하며 흥행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상영 횟수를 2주 동안 유지한다면, 누적 관객 50만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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