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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학교지원센터' 효과…교원 10개 업무 지원

뉴스1 오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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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학교지원센터' 효과…교원 10개 업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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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도교육청 제공)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도교육청 제공)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교육청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학교지원센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교육청은 인력채용을 시작으로 올해 학교지원센터 업무를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2019년 70교(원)·6개 업무 지원으로 시작한 학교지원센터는 2023년 254교(원)·10개 업무로 확대됐다.

학교지원센터 세부 업무는 △늘봄학교 △방과후학교 △초등돌봄교실 △병설유치원 방과후과정 △숙박형 현장체험학습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기간제교원 채용 △교복 구매 △학교 악기 관리 △학교 계약 등 총 10개 분야다.

센터는 이 같은 부수적인 행정업무 처리를 지원해 예산 절감과 학교 업무 효율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인력 채용, 방과후학교 업무, 초등돌봄교실 업무, 학교 악기 관리 및 교복 구매 업무 분야는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광수 교육감은 “교원 행정업무 경감의 최대 수혜자는 학생들이 돼야 한다”며 “학교가 학생 중심, 교육활동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지원센터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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