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보다 포근했던 휴일을 뒤로하고 내일(3일)부터는 강추위가 찾아옵니다.
내일은 봄으로 들어선다는 절기 입춘인데요.
작년 입춘만 하더라도 3월 하순에 해당하는 포근함을 보였지만, 올해는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영하에 머무는 등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당분간 매서운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화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체감 온도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등 최강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일부 경기 북부와 강원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고요.
해안가를 따라서는 강풍 예비특보도 발효됐습니다.
추위 속에 내일과 모레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 지역에는 눈이 내릴 텐데요.
강하고 많은 눈이 예상돼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서울 등 내륙 곳곳에 눈이 날리는 곳 있겠습니다.
낮에도 칼바람이 불어 들면서 체감하는 온도 대부분 영하에 머물겠습니다.
호남과 제주 지역의 눈은 토요일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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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봄으로 들어선다는 절기 입춘인데요.
작년 입춘만 하더라도 3월 하순에 해당하는 포근함을 보였지만, 올해는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영하에 머무는 등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당분간 매서운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화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체감 온도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등 최강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일부 경기 북부와 강원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고요.
추위 속에 내일과 모레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 지역에는 눈이 내릴 텐데요.
강하고 많은 눈이 예상돼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서울 등 내륙 곳곳에 눈이 날리는 곳 있겠습니다.
호남과 제주 지역의 눈은 토요일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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